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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개막한 “린다와 조이”. 잘나가던 작가였지만 절필한 뒤 시골에서 은거하고 살고 있는 조이. 그는 자살을 기도한 직후 만난 저승사자를 속여 명부에서 자기 이름을 한 글자 지운 덕(?)에 저승사자에게 매일같이 시달리고 있는 중.

그런 조이의 앞에 대학교 후배이자 무명배우인 린다가 나타납니다. 저승사자는 린다가 지금 코마 상태로 병원침대에 누워 있으며, 린다의 소원을 들어주어 그녀를 성불하게 해준다면 조이의 소원도 하나 들어주겠다고 제안하는데?

하지만 린다의 소원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올리는 것. 더 이상 글을 쓸 수도, 연출을 할 수도 없는 조이가 린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로맨스에 코미디, 판타지까지. 작은 무대를 배경으로 좌충우돌 펼쳐지는 이 작품에 대해 작품의 주역인 전노민, 김현희 배우에게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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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두 교황’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은 희곡이 원작이며 연극이 영화보다 먼저 제작됐어요. 몽포커스 에디터K와 에디터P는 영화와 연극을 직접 관람하고 이와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